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4일 미국으로 떠나 새시즌을 준비한다. 사진은 이날 류현진이 가족들과 출국하는 모습. /사진=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이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토론토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는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로 향했다. 평소라면 2월 스프링캠프에 맞춰 1월 미국으로 가야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지속돼 현지로 향할 수 없었다. 
그동안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2022 시즌을 준비했다. 거제 캠프에 이어 대전 캠프에서도 같이 훈련했다. 대전 캠프가 마무리되던 지난 11일 메이저리그 구단과 선수협의 노사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류현진도 미국행 준비를 했다.

토론토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시범경기를 치르고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은 다음달 8일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지난해 후반기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 시즌 초중반 좋은 실력을 보였지만 후반기 구위가 흔들리며 최종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