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올 1~2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3만925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6100대)보다 50.41% 뛰었다.
하이브리드는 전체 판매량의 63.76%인 2만5031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는 1만3258대(33.77%), 수소차는 969대(2.46%)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1~2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1만64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819대)보다 19.0% 증가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는 전년(1만892대)보다 33.6% 감소한 7297대, 수소차 넥쏘는 전년 (710대) 대비 36.5% 증가한 969대로 집계됐다.
전기차는 전년(2127대)보다 284.8% 증가한 8185대로 조사됐다. 아이오닉5(4371대)가 전기차 판매량의 53.40%를 차지했다. 포터EV는 전년(1951대)대비 53.7% 증가한 2998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기아는 1만2281대 대비 85.70% 증가한 2만2807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이 중 하이브리드는 전년(1만535대) 대비 68.33% 늘어난 1만7734대, 전기차는 190.54% 증가한 5073대로 집계됐다. 봉고EV와 EV6는 각각 3009대와 1821대 판매되며 전기차 증가세를 견인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아 하이브리드는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의 77.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의 이 같은 성과는 차 반도체 수급난 속 생산일정 조정과 유연한 반도체 배분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 하며 나온 성과라 주목된다. 현대차의 올 1~2월 국내 전체 판매량은 9만9215대로 전년(11만1603대)대비 11.1% 감소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7만7064대) 3.1% 줄어든 7만6598대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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