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 투쟁본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FLY 2022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2년을 힘겹게 버틴 노동자들은 올해를 마지막 터널이라고 부른다”며 “정부는 절박한 시간들을 폭넓은 지원으로 지탱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및 생계 위기 해소를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 기한 및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1년 보장 등 4가지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는 응답자 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코로나19 2년을 표현한 단어 중 가장 많이 등장한 것은 ▲힘듦 ▲지옥 ▲고난·고통 ▲인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직 시 생계의 어려움과 출근·작업 시 감염위험이 상존하는 공항의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짚었다.
노조는 윤 당선인에게 특별고용지원업종 기한 및 고용 유지지원금 지급 1년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산업 위기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올해 안정적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과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일 수 1년 보장이 필요하다는 주장.
오미크론 변이로 국제선 재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급휴직으로 인한 생계 위기가 누적되고 있어 무급휴직자 및 불가피한 상여금 등의 삭감을 보조해 줄 고용안정협약지원금을 올해에 한해서 재실행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을 위해 항공산업 일터회복 지원대책 사회적 논의 기구 구성과 코로나19 방역·보건 체계 재점검 실시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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