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이 15일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모라 차장은 이날 최 차관과의 통화에서 지난 11일 중단된 협상 동향을 설명했고, 이에 최 차관은 "모든 당사국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JCPOA 복원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상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또 협상에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계속해가겠단 우리 정부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
외교부는 "한·EU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의견 교환을 계속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JCPOA는 이란이 핵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국제사회로부터 경제제재 해제를 보장받는 것을 조건으로 2015년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독일과 맺은 것이다.
미 정부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시절 JCPOA 탈퇴를 선언했지만, 작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그 복원에 나서 같은 해 4월부터 EU의 중재 아래 그 협상이 진행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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