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구에 중랑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자치구별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자치구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했다.
중랑구가 최우수구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관악구·동작구가 우수구에 선정됐다.
뒤를 이어 장려구에는 Δ도봉구Δ성북구Δ용산구Δ성동구Δ서대문구Δ은평구Δ광진구Δ양천구Δ강남구Δ동대문구Δ서초구Δ강북구 등 12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하수도사업 예산관리·유지관리, 시공분야 등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예산 조기집행 등 예산분야에서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상대적으로 하수관로 시공과 준설 등 유지관리 실적이 저조한 자치구가 하위권에 머무르게 됐다.
서울시는 상위 그룹 15개 자치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자치단체경상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주요 지하 시설물인 하수도의 품질 향상을 통한 도로함몰 예방과 수해방지 측면에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정기적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 및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도시 서울' 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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