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예슬은 "이 정도 나이 되니깐 대단하게 나를 넘치게 행복하게 하는게 있다기보다 소소한 것들이 삶의 낙인 것 같다"며 "햇살 좋은 곳에서 커피 한 잔, 남자친구와 넷플릭스 틀어놓고 패스트푸드 먹으며 낄낄거리며 시간 보내는 거, 날씨 좋은 날 산책 등 오늘 하루 안에서 소소한 것들이 삶의 낙이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건 모르겠지만, 안 할 이유도 없는 것 같다. 지금도 너무 좋은데 꼭 해야 하나 싶다.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한예슬은 "나도 이제 연기 하고 싶다. 너무 오래 쉬었다. 좋은 작품이면 생각도 안 하고 냅다 하겠지만, 생각보다 좋은 작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좋은 작품은 누구나 알아 채기 때문에 인내를 요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난 언제쯤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나랑 딱 맞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고, 같이 촬영하는 멤버들과도 잘 지내고 등 찰떡일 수 있는 작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힘 닿는데까지 연예인 생활 하고 싶다. 일할 수 있는데까지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날 원하는 곳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나이 들어 할게 없으면 심심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해 5월 연극배우 출신의 10살 연하 연인 류성재와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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