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킬힐' 김성령이 전노민 때문에 힘든 마음을 이혜영에게 토로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 이춘우/연출 노도철)에서는 남편 인국(전노민 분)을 향한 분노로 힘겨워하는 옥선(김성령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옥선은 남편 인국의 넥타이를 매어주던 중, 인국의 목을 조르는 상상을 했다. 옥선은 상상 속에서 인국의 목을 조르며 "살고 싶니? 억울해? 나는 네가 벌써 죽였으니까!"라며 거침없이 분노를 표출했지만, 현실 속에서는 여전히 다정한 아내였다.
한편, 우현(김하늘 분)이 옥선을 제치고 프라임타임 방송으로 복귀했고, 모란(이혜영 분)이 옥선을 찾아와 옥선의 '전환율'이 발목을 잡았고, 모든 게 회사의 결정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옥선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언니는 내가 믿지"라며 괜찮다 말했다.
옥선은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지만, 일을 줄여볼까 하는 상황이었던 터라 후련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옥선은 걱정하는 모란에게 "20년 넘게 같이 살았으면 남편 바람, 그딴 거 포기할 만도 할 텐데"라며 인국의 바람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바람 상대가 누군지 모른다는 옥선은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늘 함께 사는 기분이다"라며 침대에 인국과 누워있어도 낯선 여자의 환영이 보인다고 고백했다. 옥선은 "언니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라고 묻기도.
이어 옥선은 자신을 안아주며 위로하는 모란에 순식간에 표정이 굳는 모습으로 묘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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