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018.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배지환(23)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배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든턴 리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MLB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6회 타석에 들어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회초 수비 때 중견수 제러드 올리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배지환은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경북고를 졸업한 배지환은 지난 2018년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싱글A를 거쳐 2021년 더블A로 승급한 배지환은 타율 0.278 7홈런 31타점 2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1을 기록, 가능성을 보였다.

배지환은 아직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청선수 신분으로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4-3으로 이겼다. 피츠버그 박효준(26)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6-7로 패했다. 7회까지 6-4로 앞서갔지만 8회말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 크리스티안 코스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6-4로 꺾었다. 1-3으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6회말 호르헤 알파로의 역전 3점 홈런, 8회말 노마 마자라의 솔로 홈런 등에 힘입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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