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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고딩엄빠'의 친정 어머니가 딸의 삶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에는 11개월 된 아들 하랑이를 키우는 고딩엄마가 출연했다.

하랑이의 돌잔치가 열리는 날.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이 모두 모였다. 양가 부모님 모두 40대의 나이였다.


돌잔치에는 20대 초반인 하랑이의 엄마아빠의 친구들이 모였다. 돌잔치를 바라보는 하랑이의 외할머니 표정은 밝지 않았다. 하랑이의 외할머니는 "만감이 교차하더라, 딸 친구들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더라, 거기 온 딸 친구들은 다 대학에 가고 순탄한 길을 가는데 (딸은) 창창한 앞날을 두고 왜 이렇게 힘든 길을 가고 있나 싶더라"고 했다.

이어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딸의) 힘든 것들이 생각나더라"며 "또 앞으로는 얼마나 더 힘들겠나.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돌잔치가 끝난 후 하랑이의 외할머니는 딸을 끌어 안고 "고생 많았지? 울지마"라면서 눈물을 훔쳤다. 영상을 보던 박미선은 "엄마 눈에는 아직도 아기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친정 어머니의 속마음을 알게 된 하랑이의 엄마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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