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16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1만7000원(4.17%) 상승한 4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총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중 착공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북미 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3일 4개의 공시를 통해 북미향 투자를 확정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캐나다(스텔란티스 JV 51%)에 1.8조원 출자, 1.5조원 채무보증을 진행하고 미국 애리조나(원통형 신설)에 6600억원 출자와 6600억원 채무보증을 확정했다"며 "북미향 Capa 56GWh 규모에 해당하는 투자"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IPO 당시 조달한 자금으로 향후 3년간 진행할 북미 투자 4.8조원을 계획했는데 그 중 기존에 알려졌던 미시건 구공장 증설과 얼티넘 셀즈(GM JV)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이 전부 확인됐다"며 "만약 이후에 북미향 추가적인 투자가 나온다면 IPO 이후 확정된 신규 물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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