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청년세대의 의견을 널리 듣고 소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3일 국회에서 발언하는 권 의원. /사진=뉴스1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한 20대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무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직접 나섰다.
권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최근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 젠더 문제 등에 있어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청년세대의 걱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초 심각한 지지율 하락을 겪으면서 윤 당선인께서는 기성세대가 잘 모르는 것은 인정하고 청년세대와 공감하는 자세로 시작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젠더문제와 같이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를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쉽사리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배웠다. 선거가 끝났지만 앞으로도 우리는 청년세대의 의견을 널리 듣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청년세대와 공감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권 의원 페이스북 캡처
권 의원은 "큰 방향에서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겠다는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의 뜻은 확고하다"며 "지금은 내부의 작은 문제들보다는 사사건건 새 정부 출범에 발목을 잡는 민주당에 맞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공약한 핵심 내용들이 윤석열 정부에서 실현되려면 국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저희를 믿고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