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가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황선우는 2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5초79를 기록, 1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오는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어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 자유형 200m 경기에서 1분 46초대를 기대했는데 1분 45초를 기록하여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나아가 "작년 큰 대회를 경험하며 후반 레이스가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더 보완하여 훈련할 생각"이라며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 6월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기록을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남자 배영 100m에서는 2018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주호(국군체육부대)가 53초32를 기록했다. 이주호는 본인의 한국기록을 0.36초 앞당기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 배영 100m에서는 이은지(방산고)가 1분00초42로 FINA A 기준기록을 통과, 세계선수권에 나서게 됐다.
남자 접영200m는 김민섭(여수충무고)이 1분56초47로 우승, 2019 광주 대회에 이어 2번째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2위로 들어온 문승우(전주시청)도 A기준기록을 통과하며 두 선수가 동시에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게 됐다. 세계선수권 남자부 1개 종목에 2명을 자력으로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현재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자는 김서영(여자 접영100m, 개인혼영 200m), 이주호(남자 배영100m, 200m), 이은지(여자 배영100m, 200m), 황선우(남자 자유형100m, 200m), 김민섭(남자 접영200m), 문승우(남자 접영200m)까지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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