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자가진단애플리케이션에 자가검사 결과를 기입한 학생은 441만9971명이다. 이 중 양성이 나온 학생은 48만9329명(11.07%)이다. 학생 선제검사의 양성예측도는 92.9%로 나왔다.
자가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생 12.20%, 중학생 9.88%, 고등학생 10.86% 등으로 집계됐다. 저학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교직원의 양성률은 6.92%(3만6496명)다.
정부는 3월 신학기부터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두차례 자가검사를 하고 등교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는 무료로 배포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약 49만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격리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4월에 학생들이 사용할 키트도 예정대로 공급한다. 예정된 물량은 학생과 교직원 검사용 4313만개다. 1044억원에 이르는 관련 예산은 교육부(30%)와 교육청(70%)이 분담한다. 4월 셋째주부터는 검사 주기가 일주일에 한차례로 바뀐다.
교직원들의 확진도 잇따르자 일선 학교에선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학교 방역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 259명을 148개 유·초·중·고에 연결한다. 채용이 이뤄질 경우 저학년에 우선 배치한다. 앞으로도 간호·보건계열 대학생을 중심으로 학교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급식실의 경우에는 각 교육청이 대체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교육청은 퇴직 영양교사와 조리사를 활용하고 인근 대학 식품영양학과와 연계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인력 채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빵과 떡 등 대체식을 제공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체교원 확보를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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