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투기 J-16©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과 필리핀이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중국이 훈련장소 인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군용기 10여대를 진입시키며 무력 시위를 벌였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이날 중국 군용기 11대가 미군과 필리핀군이 훈련을 진행 중인 필리핀 북부해역 인근 대만 ADIZ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대만 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H-6 폭격기, J-10 전투기, J-16 전투기, KJ-500 조기경보기 등이다.


대만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만군은 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에 공군 초계기 파견, 방공 미사일 추적으로 대응했다.

앞서 미군과 필리핀군은 지난 28일부터 대규모 연합 군사 훈련 '발리카탄'을 진행중이다. 이 훈련에는 양측 군 총 8900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