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1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모습. 2022.04.01/뉴스1 © 뉴스1(타니 빈 아흐마드 알 제유디 장관 트위터 캡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UAE는 지난 2020년 미국의 중재로 바레인과 모로코를 포함하는 '아브라함 협정'의 일환으로 공식 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

이스라엘 경제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협정에 식품, 농업, 화장품, 의료장비, 의약품 등을 포함해 교역품의 약 95%의 관세가 즉각적 혹은 단계적으로 철폐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협정에는 규제, 관세, 서비스, 정부 조달 및 전자 무역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각국 경제 장관이 서명하면 비준될 예정이다.

UAE도 별도의 성명을 발표해 이번 협정으로 다양한 상품의 관세를 실질적으로 줄이거나 철폐하고 서비스에 대한 시장 접근을 강화하고 투자 흐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니 알 제유디 UAE 대외무역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 획기적인 거래는 역사적인 아브라함 협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전도유망한 새 무역 관계 중 하나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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