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과 장제원 비서실장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내각 지명을 가급적 이번달 중순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윤 당선인은 총리 지명 전날인 지난 2일 한 총리 후보자를 만나 경제부총리 등 주요 경제 인사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 후보자는 "윤 당선인이 검토하는 후보들을 보니 대부분 잘 아는 경제관료 후배들"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은 추경호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성군)이 유력하다. 추 의원은 한 총리 후보자가 언급한 경제 관료 후배로 기재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를 맡은 최상목 전 기재부 1차관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금융위원장에는 최 전 차관을 비롯해 금융연구원장 출신인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인수위 경제1분과 인수위원인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거론된다. 대통령실 경제수석에는 금융위원장 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소영 교수와 인수위 경제특보인 강석훈 전 의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인 윤희숙 전 의원이 거론된다.
인수위 한 관계자는 뉴스1에 "국무총리 인선이 완료되면서 경제원팀 구성을 위해 현재 퍼즐을 하나씩 맞추는 과정인 것으로 안다"며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이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경제수석 등 역할을 나눠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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