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점거 농성 19일 만에 본사 1층 점거를 해제한 2월28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점거 농성을 마친 조합원들이 건물을 나오고 있다. 2022.2.2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해 사측으로부터 고소당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택배노조 간부 1명과 조합원 2명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지난 2월 CJ대한통운은 본사를 기습점거한 택배노조 조합원들을 공동건조물 침입,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다.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경찰은 3명을 포함해 총 86명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도 수차례 출석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출석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진 위원장의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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