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2022 시즌 개막 로스터에 들었다. 사진은 박효준이 지난 시즌 경기에서 선수들과 솔로 홈런 치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이번 시즌 시작을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한다. 미국 진출 7년 만의 첫 개막전 엔트리 진입이다.

피츠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개막 로스터를 발표했다. 28명의 명단에 박효준도 포함됐다. 박효준이 개막 로스터에 든 건 미국 야구 도전 이후 처음이다.
박효준은 지난 2014년 당시 한국 야수 최고액인 116만달러(약 14억원)를 받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 이어 지난 2019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만 뛰다 지난해 7월17일 뉴욕 양키스 유니폼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피츠버그에서 박효준은 지난해 45경기 타율 0.195 3홈런 14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화끈한 방망이 실력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8, 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결국 실력을 인정받은 박효준은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피츠버그는 오는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