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고령층 4차 접종 확대와 확진자에 대한 3차 접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검토한다. 지난 2월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뉴스1
방역 당국이 고령층 4차 접종 확대와 확진자에 대한 3차 접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검토한다.
권근용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7일 오전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확진 이력이 있음에도 3차 접종을 권고할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 변이 유행으로 국민의 30% 가까이 확진 이력이 있다"며 "현재는 이전에 확진 이력이 있다면 2차 접종까지 권하고 3차 접종은 원할 경우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4차 접종에 대한 고령층 감염과 중증화 예방 효과도 살펴보고 있다. 현재 당국은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자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 대한 4차 접종을 시행 중이다
권 팀장은 "미국은 50세 이상에게 4차 접종을 허용했고 유럽도 80세 이상의 4차 접종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면서 "국내에서도 고령층 4차 접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접종은)감염 예방 효과보다는 중증화·사망 예방이 주 목적"이라며 "4차 접종이 예방 효과를 어디까지 올릴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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