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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덤프트럭이 전봇대에 충돌해 2명이 다치고 인근 800여 세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쯤 덤프트럭을 몰던 6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역삼동의 한 골목길에서 우회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식당 외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식당 안에 있던 50대 여성 B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인근 875세대가 약 1시간 동안 정전됐다. 이 중 833세대는 11시22분쯤 전력이 복구됐다. 한전은 현재 나머지 42세대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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