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수완박 법안을 통과시키려한다는 취재진 언급에 “저희들 해당 분과 사람들과 일요일(10일)에 회의가 있다”며 “한번 이야기해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의원총회에서 검찰개혁 관련 공식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총을 앞두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검수완박 추진에 대해 “지난 5년 동안 그렇게나 국민을 실망시켜 민심의 엄중한 성적표를 받아들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인가”라고 비판한다.
김오수 검찰총장 등 전국 고검장들도 검수완박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법무부 검찰국 역시 여당의 검수완박에 반대하는 중이다.
한편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8일 검수완박에 대해 “나는 국민들 먹고 사는 일만 신경쓰겠다”며 “형사사법제도는 법무부와 검찰이 (논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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