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호가 9세 연하 후배 김지민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제공
방송인 김준호가 당당히 열애를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오는 17일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김준호가 탁재훈과 이상민, 김종국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드릴 말씀이 있다.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세 사람은 "너 지금 술 안깼냐", "만우절 어제야", "왜 그런 농담을 하는거냐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 거냐. 왜 그러냐"라며 전혀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촬영한 것이라 불신했던 것. 
김준호는 김지민이 여자친구라고 밝혔고 세 사람은 "진짜냐"며 반신반의하며 김지민의 번호를 김준호에 확인 받은 뒤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안내가 흘러 나왔다. 이에 세 사람은 "너 왜 그러냐", "정신병이냐" 등 타박했다.

김준호는 답답해 했고 마침 김지민에 전화가 걸려왔다. 김준호는 "나 지민이랑 사귀지?"라며 답을 요구했고 김지민은 "아... 그게.."라며 즉답을 피했다. 세 사람은 "구걸 아니냐", "협박을 받는거면 뭔가 신호를 보내라", "우리가 믿고 축하해줘도 되는 거냐"라고 불신에 가득찬 반응을 보였고 김지민은 "아직..."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