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팔로워가 이백만명을 넘어섰다. 팔로워 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문득 보니 이백만오천명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정치인 중에서 트위터 팔로워 수 200만명이 넘은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자 유일하다. 앞서 문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지난 2016년 4월3일 정치인 중에서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신분이었다. 문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임기 동안 꾸준히 증가해 작년 5월 180만명을 넘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는 제가 정치에 들어선 후 중요한 소통수단이었다"며 "트윗으로 제게 늘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지금까지 드리지 못했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퇴임하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 이야기로 새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임기 5년 내내 꾸준히 (트위터 팔로워 수가) 증가해왔는데 임기 말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아가 "5년 동안 국민과 기업과 함께 현재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대통령으로서 노고가 많으셨다고 하는 응원과 감사, 격려의 의미가 있지 않나 평가한다"고 추측했다.
또 "임기 내내 하루에 평균 50통 정도의 편지가 오는데 최근 임기 말인데 (편지가) 부쩍 늘어서 하루 150통 정도가 도착한다"며 "그 내용도 '임기 내내 위기였는데 극복을 잘해주셨다,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거의 이런 내용의 응원과 감사와 격려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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