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이 13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에 후반 막판 1골을 넣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이날 4강 확정 후 기뻐하는 비야레알 선수들. /사진=로이터
비야레알이 바이에른 뮌헨에 일격을 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비야레알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 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43분 사무엘 추쿠에제가 골을 넣으며 1-1로 비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이겼던 비야레알은 종합 전적 1승 1무로 4강에 올랐다. 비야레알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05-06시즌 이후 16년 만이다.

비야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의 무차별 공격에 고전했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비야레알 골대를 향해 23개 슛을 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7분 비야레알 진영 미드필드에서 뺏은 공을 토마스 뮐러가 패스로 넘긴 후 레반도프스키가 득점했다. 합계 스코어가 1-1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정규 시간 종료되기 2분 전 비야레알의 한방은 주효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끊은 비야레알은 역습상황에서 추쿠에제가 제라드 모레노의 어시스트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슛을 시도해 골을 넣었다.

경기는 1-1로 끝나며 비야레알이 합계 스코어 2-1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