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과거 개그맨 김영철과 소개팅했던 일화를 밝혔다. /사진=뉴스1
개그우먼 신봉선이 과거 개그맨 김영철과 소개팅했던 일화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그룹 셀럽파이브 송은이, 신봉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영철은 "예전에 신봉선, 송은이, 김숙씨가 저와 지상렬, 김제동씨랑 소개팅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에서 서로 소개팅 상대로 만난 걸 언급한 것.

당시 방송에서 6명은 소개팅 상대를 모른 채 방송에 출연했다가 서로 얼굴을 확인하고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우리끼리는 셋이 (마음에 드는 남성이) 겹치면 양보하자고 얘기했다"며 "모르는 비연예인 남성분들이 나올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 제가 '김제동과는 뽀뽀할 수 없다'고 말하는 영상이 유명하다"며 "요즘 MZ세대는 제가 분노하는 아줌마인 줄 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제작진이 정말 (상대가 누구인지) 안 알려줬다"며 "저는 그날 다이어트까지 하고 소개팅 나갔다"고 분노했다.

김영철은 넷플릭스 웹예능 '셀럽은 회의 중'을 언급했다. 단독 코미디쇼를 제안받은 셀럽파이브(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멤버들의 아이디어 회의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김영철이 부럽다며 '제안 받고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뭐였냐'고 묻자 송은이는 "이제 간다"며 "글로벌로 간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신봉선은 그런 송은이에 대해 "지금 너무 센 척해서 놀랐다"며 "'얘들아 넷플릭스에서 제안이 왔어'하면서 걱정이 산더미였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라 센 척하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봉선은 '셀럽파이브에서 미모 담당이 누구냐'는 질문에 "안영미와 제가 투탑인데 싸우고 있다"며 "제가 컨디션 나쁘면 안영미가 치고 올라오고 안영미가 컨디션 나쁘면 제가 치고 올라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화장 안 했을 땐 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