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가 카메라 모듈 부품사업에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40분 자화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200원(21.53%) 상승한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9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일 자화전자는 1910억 규모의 카메라 모듈 부품사업 신규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3.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모델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고객사향 부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폴디드줌 카메라용 AFA 서브모듈은 기존 AFA 보다 공급단가가 2~3배 높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화전자 이상의 AFA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일본의 ALPS, 삼성전자 정도"라며 "국내 고객사 내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나 글로벌 고객사와의 통상적인 수익성 격차를 고려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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