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오는 17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사진은 류현진이 지난 시즌 피칭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지난 게임의 부진을 만회하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토론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게임 노트를 통해 16일부터 시작되는 오클랜드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게임 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17일 오전 4시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오클랜드전에 등판한다.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뛰었던 류현진은 6인 로테이션에 따라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 류현진은 지난 11일 텍사스전에서 3.1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내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다음 등판에선 5회와 6회, 7회에도 던지며 선발 투수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류현진은 통산 오클랜드전에서 두 차례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오클랜드는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선발 투수로 폴 블랜번을 예고했다. 블랙번은 지난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