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브리핑에서 내부에서 세월호 8주기 행사 참석 여부를 놓고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일정은 인수위 비서실 일정팀에서 보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내부적으로) 논쟁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기억을 확실하게 갖겠다는 약속을 드렸으니 그 점에 대해 면밀히 봐달라”고 덧붙였다.
배 대변인은 “당선인은 다른 일정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역대 대통령 당선인뿐 아니라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도 계속 참석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됐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적었다.
윤 당선인은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