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이날 예배 축하인사에서 “자기희생과 헌신, 그리고 부활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라며 “조금 전 부활절 연합예배 안내책자에서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라는 당부의 말씀을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맡기신 임무를 잘 새기고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도 여러분께서 기도로 함께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우리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 앞에 서 있다. 대내외 환경은 엄중하고 저성장과 양극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닦는 데에도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우리 국민의 위대함이 함께한다면 모든 어려움과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교회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오며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고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윤 당선인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이용 당선인 수행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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