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지난 16일(한국시각) 홈에서 브라이튼에 0-1로 패했다. 경기 막판 손흥민을 교체아웃시킨 지 2분 만에 실점해 아쉬움이 더 컸다. 손흥민과 교체 투입해 들어간 스티븐 베르베인은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5연승에 실패하며 가까스로 4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전반적으로 답답했다.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됐던 경기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브라이튼의 골문을 두드리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후반 43분 손흥민을 빼고 베르베인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돈이 된 선택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교체아웃된지 2분만에 브라이튼에 골을 내줬다. 레안도르 토르사르가 반 박자 빠른 슛으로 토트넘 골문을 흔들었다.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최고의 기량을 보이던 손흥민을 빼는 콘테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게다가 경기 막판 베르베인은 문전 앞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이후 풋볼 런던도 베르바인이 마지막 찬스를 날린 것과 관련해 "큰 기회를 잡았지만 불행하게도 골을 빗나갔다"고 평했다. 손흥민의 부재가 아쉬웠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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