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에는 새 출연자로 19세 진솔이 출연했다.
그는 디자이너의 꿈을 품고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꿈을 위한 도전을 이어 나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콘셉트 사진으로 팔로워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다만 유명세가 높아지자 위험에 빠지는 일도 있었다. 진솔은 스토커로부터 "한 번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 이어 술을 마시자는 스토커에게 "학원에 가야 한다"고 거절했다가 '너 오늘 학원 안 가잖아'라는 말도 들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스토커에게 쫓기다 가까이 있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친구는 근처 음악 스튜디오로 피신할 것을 권했고 진솔은 이곳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그는 육군 특전사 출신 남편의 도움을 받아 스토킹 문제를 완벽하게 처리했다.
진솔은 7세 연상인 남편과 만나기 위해 나이를 스무살로 속였다. 그렇게 만남을 이어오다 갑작스럽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진실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솔과 남편의 일상이 공개됐다. 진솔은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아침상을 차리고 옷을 다림질했다. 딸 시하의 식사와 수면 패턴 등을 시간별로 체크해 놓을 만큼 육아도 꼼꼼하게 해냈다.
둘의 러브스토리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나왔다. 특히 인교진은 "스토킹을 도와줬다가 이렇게 된 게 영화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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