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지난해 3월 ‘2050 우리카드 ESG 그린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사진=우리카드
머니S 주최 ‘2022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 카드 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카드는 지난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과 소비자가 참여하는 ‘우리’의 가치를 실천 중이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3월 ‘2050 우리카드 ESG 그린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탄소배출 감축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따뜻한 금융 등을 약속했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저탄소 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ESG 경영 성과는 같은 해 바로 입증됐다. 지난해 4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 ‘ISO 14001’인증을 취득해 환경경영 프로세스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고 선포식 이후 상반기에만 총 7600억원의 ESG 채권을 발행하며 영세가맹점 카드결제 대금 지원에 앞장섰다.

지난해 6월에는 우리카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낮추기 위해 우리카드 전 임직원이 힘을 보탰다. 한 달 동안 플라스틱병 라벨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를 진행하고 사내에서는 인쇄 종이 절약, 점심시간 소등 등을 함께 실천했다.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도 동참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개최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는 환경부와 카드사, 은행, 유통사, 소비자단체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탄소중립 및 녹색 소비에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표지 인증 제품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표지 인증 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교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개선한 제품에 친환경 로고(환경표지) 부여하는 제도를 뜻한다.


친환경 선순환을 위한 카드 출시에도 적극적이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바스킷 카드’로 전기차 충전 시 결제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 대중교통 및 수소차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렌터카와 함께 ‘롯데렌터카 신차장 EV플러스 우리카드’를 출시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PVC(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의 카드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기존 카드에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와 달리 소각 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발생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게 특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 선순환을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