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가 다음달부터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리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다음 달 1일 발생하는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4.5% 올린다. 연간 자동차보험료로 100만원 정도 내던 영업용 자동차 운전자는 104만5000원을 내야한다.
한화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1.2% 내리며 대형 손해보험사들과 비슷한 인하폭을 갖추기로 했다.
흥국화재도 다음 달 6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1.8% 올리는 한편 개인용은 1.2% 인하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자 이번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대 대형 손보사도 비슷한 이유로 이달부터 개인용 보험료를 1.2∼1.4% 내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은 3981억 원으로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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