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12분 디스플레이텍은 전거래일대비 550원(6.51%)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현대차가 확보한 충전 기술을 이용해 롯데가 보유한 유통 매장에 충전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같은 사업 아이디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전날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KB자산운용과 함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업은 가칭 'UFC(Ultra Fast Charger)'라는 이름의 법인을 설립한다. 사업 모델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해 연내에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한충전)는 현대차그룹이 서비스 중인 전국 24개의 초급속 충전소 유지보수·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 디스플레이텍은 한충전의 지분 24%를 보유한 주요 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2015년에 설립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과 전기차충전서비스사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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