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회식 문화가 부활했다"며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내에 붙은 공고문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작성된 공고문에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각종 집합행사 및 회식(송년 회식 등)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회사 일에 땀 흘려 주신 직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특별회식을 실시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 회사는 회식 기한을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단가는 1인당 2만원으로 제한했다.
관리부서는 부서별, 생산부서는 조별로 회식을 진행하라고 했다. 또 회식비를 결제할 법인 카드는 관리팀에서 수령하라고 공지했다. 이에 A씨는 "회식 부활시킬 거면 돈이라도 많이 주든가"라며 "인당 2만원이면 편의점에서 회식하라는 소리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그럴거면 그냥 돈으로 줘라" "치킨 한 마리도 2만원이 넘는다" "차라리 치킨 키프티콘을 뿌려라" "그래도 회식비 주는 게 어디냐" "회식 부활한 거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 끝난 게 실감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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