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25일 양현석의 보복 협박 혐의 등에 관한 4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양현석 전 대표는 '노마스크'로 3차 공판에 출석한 모습과 다르게 이날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법정에 출석했다. 그는 재판에 앞서 YG 소속 그룹 트레저의 콘서트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소속사 가수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을 공익 제보한 연습생 출신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회유 및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3차 공판에도 참석해 양현석 전 대표가 했던 충격적인 발언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A씨와 양현석 측은 3차 공판에서 차폐막을 설치하고 진행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2016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도중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진술했다 번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번복을 한 이유가 YG로부터 외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양현석 전 대표는 협박 및 범인 도피 교사 혐의 등을 부인하며 정면대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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