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5일 저녁 8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의 구체적인 법조문 마련을 위해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박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여야가 25일 저녁 8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의 구체적인 법조문 마련을 위해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구갑)은 이날 법사위 소위를 열고 형사소송법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의장) 중재안 중심으로 심사하게 될 것"이라며 "중재안 중에서도 부칙을 넣냐, 마냐를 갖고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2일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하에 검찰 수사권 분리 등을 포함한 8개 합의문에 서명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이날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 내용에 대해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여야가 이미 합의한 대로 법안 심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소위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