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6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65포인트(0.55%) 상승한 2671.7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6.87포인트(0.63%) 오른 2674.00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억원과 1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537억원을 순매수 하며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63포인트(0.85%) 오른 907.47을 기록 중이다. 이날 6.75포인트(0.75%) 상승한 906.59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66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원과 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연준의 긴축 및 중국 발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실적 발표 앞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최근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돼 저가 매수 심리가 부각된 점도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더불어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 절하를 제어하기 위해 외화 지준율을 100bp 인하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시장 안정화 정책 의지 표명 또한 우호적"이라며 "한국 증시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 심리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