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56분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7500원(4.12%) 상승한 18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30조3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 상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1조9300억원으로 컨센서스 19% 웃돌았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판매 대수 부진, 일회성 인건비(2400억원) 반영에도 GPM(매출총이익률) 19.1%로 4분기와 동일했다"며 "공급망 관리영역 확대로 협상 파워와 원가 관리 능력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시스템 부품사로 분산되어 있던 공급망 관리(SCM)가 완성차로 이전됐다"며 "현대차·기아의 연간 부품구매 금액은 120조원 이상이며 양사의 순현금은 20조원 이상으로 막강한 협상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전기차 시대에는 데이터 축적도, 이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도 완성차의 몫"이라며 "부가가치가 완성차로 집중되어 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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