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행사에서 토마토 세례를 맞는 봉변을 당할 뻔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파리의 한 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인사를 나누던 중 '토마토 습격'을 당했다.

토마토가 담긴 비닐봉지는 마크롱 대통령 머리 위로 날아가 시민에게 떨어졌지만 경호원들은 손을 들어 대통령의 머리를 막았다. 경호원들은 1000만원 넘는 특수제작 우산으로 대통령을 엄호했다. 이날 경호에 사용된 경호용 우산은 8400파운드(약 1340만7000원)로 알려졌다 .


마크롱 대통령은 "새로운 임기 시작부터 프랑스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존경과 배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도시든 시골이든 가난한 동네에서 진정하고도 효과적인 평등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