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53분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3100원(3.30%) 내린 9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8만97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3거래일 연속 장중 52주 최저가 경신이다. 지난해 고점(24만8500원)과 비교하면 63.9%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공모가가 9만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시초가는 18만원이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말 경영진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 사실이 도마에 오른 후 내림세를 보여왔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이 맞물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최근에는 대주주 보호예수 기간 해제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대량 매도물량) 우려도 더해지며 약세에 더욱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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