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주거시설 경매가 주춤거리면서 투자자 발길이 업무·상업시설과 토지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제공한 '2022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103.0%로 전국에서 서울(123.4%)를 제외하고 100%를 상회했다. 3개월 연속 100%를 넘어서며 열기가 이어졌다.
주요 경매물건으로는 서구에 위치한 양동수산물직판장 내 상가가 경매로 나오자 200%가 넘는 낙찰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토지 시장 경매 낙찰가율은 100.5%로 전국에서 대구(102.6%) 다음으로 높으며 강세를 보였다.
낙찰가율은 전월(145.9%)에 비해 대폭 하락했지만, 올해 1월부터 꾸준히 100%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은 88.8%로 전월(95.0%)보다 하락했으나, 아파트 낙찰가율은 99.0%로 전월(97.4%)에 비해 상승했다.
전남 지난 4월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은 93.5%, 업무·상업시설은 63.0%, 토지는 95.3%로 각각 나타났다.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80.6%)에 비해 상승했으나,업무·상업시설과 토지는 전월(74.6%,108.6%)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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