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각) AP통신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미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현대차가 다음주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부근에 70억 달러(약 9조335억원) 규모의 대규모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현대차의 이번 투자로 85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P통신은 백악관과 현대차가 수천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할 해당 계획에 대해 깊게 논의했으며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본다. 다만 전기차 공장 설립 발표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기아 공장이 있으며 내연기관 자동차만 생산 중이다.
앞서 현대차 미국법인은 전기차 제네시스 GV70과 하이브리드 버전의 싼타페를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해 3억달러(약 3688억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을 지난달 밝힌 바 있다. 이는 공장 신설이 아닌 라인 변경이다.
당시 김의성 현대차 미국 생산법인 사장은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올해 10월부터, GV70 전기차는 이르면 연말쯤 생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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