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15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당과 나에게도 고통스럽지만 불가피하게 제명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때가 되면 입장을 낼 생각"이라며 "아직은 그때가 아닌듯 하다.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감내하고 시작한 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혼란과 고통스럽게 해서 죄송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긴급 비공개회의를 열어 박 의원 제명안을 의결했다. 성비위는 2021년 연말에 발생했으며 4월 말 당내 젠더신고센터로 접수됐다고 한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폭풍을 염두에 둔 민주당은 젠더폭력신고센터를 통해 성비위 신고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에게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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