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최근 회원사 CEO를 대상으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ESG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조 이사장은 "ESG경영이란 결국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장수기업을 지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고 ESG 확산의 흐름과 사례, ESG 경영의 시사점을 소개하며 최소 향후 5년 정도는 기업사회에 큰 영향을 줄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경총은 이어 지난 13일에는 문찬석 변호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마련했다.
문 변호사는 "법률의 불확실성 해소가 미비하고 인과관계 입증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경영책임자의 보고체계 확립, 문서화해 기록, 사고 발생시 대응 매뉴얼 수립 등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문했다.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도 이달 16일 '제1차 ESG 인식제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나선 김혜성, 최규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최근 국내외를 불문하고 ESG 경영 정보공시 및 인권경영 실사가 법제화되고 있어, 이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전략적 소송증가, 매출감소, 투자철회 등 ESG 리스크가 극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1700건 이상의 전략적 ESG 소송이 진행됐으며, 우리나라도 기업공시제도 개선, 공급망 관련 공정거래법 이슈화, 중대재해처벌법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만큼 잠재적인 ESG 리스크 식별과 이에 대응하는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전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지역기업은 ESG 전문인력 및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ESG 경영 도입과 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이번 설명회를 통해 ESG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추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기업의 ESG 경영 도입과 애로 해소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상의는 ESG 경영현황 진단과 맞춤형 ESG 경영지원 컨설팅 등 기업 눈높이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에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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