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진행성 데스모이드 종양(공격성 섬유종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임상시험을 자진 철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드팩토는 24일 오전 11시 1분 전거래일 대비 1300원(4.29%) 밀린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메드팩토
24일 오전 11시 1분 메드팩토는 전거래일 대비 1300원(4.29%) 밀린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6150원까지 하락,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일 메드팩토는 진행성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혈액암치료제 '이매티닙'(제품명 글리벡)의 병용투여 비교 임상시험을 자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된 것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전략 수정으로 환자 투약 전 임상시험을 종료했다.

이와 관련해 메드펙토 측은 "현재까지 임상환자 모집 및 투약을 실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회사 역량을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암종들의 임상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수정함에 따라 백토서팁 임상에 대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