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9일 하나은행,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같이서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관의 복지 향상'과 '화재 피해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력사업은 '주니어 히어로즈'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나뉜다. 주니어 히어로즈 사업으로는 투병 중인 가족을 둔 소방관에게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소방관을 대상으론 부모공감 직업 체험과 자녀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화재 피해를 입은 청소년가정의 공부방을 고쳐준다. 이밖에 소방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가족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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