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의 비난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대한민국해군 환태평양훈련전단장 안상민 준장이 미국 해상작전헬기(MH-60)를 이용해 미국 항모 로널드레이건함으로 이동하는 모습. /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겨냥한 북한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남한) 호전광들이 내외의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 도발책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진행된 한·미 해군 항모강습단 연합훈련 등을 거론하며 "호전광들의 불장난 소동이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위험계선으로 치닫게 한다는 것임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선반도에 긴장격화,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평화파괴자들의 반민족적 광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남조선 호전광들은 외세와 야합해 북침전쟁 도발 책동에 광분하는 게 스스로 멸망의 함정을 파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전날에도 "최근 미국이 핵 항공모함과 핵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각종 핵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 주변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있어 우려가 커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올 들어 총 19차례에 걸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미사일 발사와 방사포 사격 등의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