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 앞 집회에 대한 맞불집회를 연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생중계를 이어오던 본 채널이 해지돼 우회채널을 개설했으나 이 또한 막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맞불집회에 임하고 있는 '서울의소리' 측 참가자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 앞 집회에 대한 맞불집회를 연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본 채널 해지로 우회채널을 개설했으나 이 역시 막혔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의소리 유튜브 계정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의소리 계정이 복구될 때까지 '가짜뉴스 고발 암행어사TV'를 통해 방송을 이어가겠다"며 우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우회로 채널 역시 21일 '해당 계정에 대해 제3자의 저작권 침해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계정이 해지됐다'는 알림과 함께 접속 자체가 차단됐다. 현재는 다시 새로운 계정을 개설해 구독자수 1000명 이하에 머물러 있다.

서울의소리는 이른바 '김건희 녹취록'을 공개해 대선국면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50차례 통화한 녹취록을 지난 1월16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무속 논란' 등 많은 공세에 시달렸다.


서울의소리는 보수단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고성집회를 하자 "맞불을 놓겠다"며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자택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방송차량과 확성기를 동원한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