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참석한 조 전 부총리. /사진=뉴시스
'한국 경제학계 거목'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23일 서울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조 전 부총리는 앞서 노환으로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로 발인은 오는 25일이다. 장지는 고향인 강원 강릉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 전 부총리는 지난 1968년부터 20년 동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난 1988년 노태우 정부에서 경제기획원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역임했다. 이후 한국은행 총재, 민선 초대 서울시장, 제15대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